한국만큼 리뷰 시스템이 발달된 곳은 없을 거라고 자부한다. 한국인들의 리뷰문화가 홍콩에서는 서서히 발전되고 있다. 해외여행 가면 한국인은 무조건 블로그나 구글맵으로 식당리뷰를 먼저 보는데 홍콩은 식당리뷰 어플이 따로 있다. 바로 “오픈라이스 (OpenRice)” 이다.
오픈라이스에서는 내가 가고자하는 지역을 검색해서 인기순위로 식당을 찾아볼 수도 있고, 내가 먹고 싶은 음식 종류를 입력해서 찾아볼 수도 있다. 만약 블로그로 추천받은 식당이 있다면 그 식당 이름을 검색해서 현지인들이 공유해주는 사진과 리뷰를 미리 확인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섹션으로 가면 세부적으로 카테고리가 여러개로 나눠져있다: [음식 사진, 식당 내부 사진, 식당 외부 사진, 메뉴 사진 등등 ] 나는 여기서 “메뉴”를 제일 자주 확인한다. 식당 메뉴판 사진을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을 미리 알고 갈 수 있어서 유용하다.
오픈라이스에는 북마크 기능도 있으니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1일차", “2일차” 또는 “호텔 근처”, “공항 근처” 등의 방법으로 식당들을 미리 저장해두고 가면 홍콩에 와서 식당을 찾을때 실패가 없을 거다.
모두 홍콩에서 실패 없는 먹경험만 하다 가길 바래요 ;)